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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성민, 수술 금지령 불구 환자 살리기 위해 수술 감행

기사 등록 2012-07-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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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이성민이 모두의 만류에도 어린 아이를 살리기 위해 메쓰를 들었다.

7월 23일 방송한 ‘골든타임’에서는 응급실에 목숨이 위태로운 어린 아이가 실려왔다. 응급실에 있던 민우(이선균 분)는 인혁(이성민 분)에게 연락하려했지만 인혁은 응급실 내 외과 환자는 당직이 해결한다는 민준(엄효섭 분)의 메일을 받고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만약 인혁이 수술을 감행한다면 징계위원회가 열릴 것이고 병원에서 사지로 몰리게 되는 상황을 고려한 재인(황정음 분)은 민우의 행동을 말린 후 다른 외과 의사에게 달려갔지만 다른 환자를 돌보느라 재인의 말을 무시했다.

결국 인혁은 민우의 도움요청에 은아(송선미 분)의 만류에도 불구 응급실로 내려가 아이의 수술을 진행한 후 목숨을 살렸다.

이 과정에서 이성민은 자기의 자리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과감히 수술을 진행시키는 등 ‘최인혁’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몰입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세헌(이기영 분)과 나병국(정규수 분), 김호영(김형일 분)은 최인혁이 병원의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