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 사랑느낌 물씬 '풋풋해'

기사 등록 2011-11-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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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박민영과 천정명의 풋풋한 사랑감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한 '영광의 재인'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을 거대상사에서 떨어뜨리려는 인우(이장우 분)의 모습과 돈을 벌기 위해 노래방 도우미로 취업한 군자(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대상사 입사시험에 흥미를 느낀 재인은 본격적으로 시험에 임하려하지만 합격에 필요한 등산화를 잃어버리면서 탈락 위기에 처한다.

그 사실을 안 영광(천정명 분)은 재인을 돕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보지만 그마저 만만치 않다. 재인은 그런 영광이 듬직하기만 하다.

가계를 꾸려나갈 돈이 빠듯해진 군자는 생계비를 벌기 위해 노래방 주방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게되고, 영광과 함께 있던 재인은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한다.

군자는 술취한 남자에게 봉변을 당할 뻔하지만 영광 몰래 지켜보고 있던 재인이 등장, 가까스로 위기를 탈출한다. 그 일을 계기로 군자와 재인은 한층 더 가까워지게되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민영과 천정명은 풋풋한 사랑이 느껴지는 행동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재인은 자신을 도와주는 영광의 얼굴을 장난스레 만지는가 하면,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는 영광과 재인 모두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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