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한예슬-에릭, 커플 댄스 뒤 미묘한 감정변화

기사 등록 2011-07-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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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에릭과 한예슬이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19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4회분에서는 강우(에릭 분)와 한명월(한예슬 분)의 커플 댄스 장면이 그려졌다.

강우 팬클럽과의 다툼으로 엉망이 되어 돌아온 명월을 본 강우는 대강(이켠 분)에 옷을 사오라고 했다. 마침 명월에게 맞는 옷은 블랙 드레스뿐이었다.

명월이 블랙 드레스를 입고 연회장에 들어서자 모든 사람들의 주목했다. 강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낯선 남자가 다가와 거절하는 명월에게 강제로 춤을 권했다. 강우는 이를 제지하고, 명월에게 자신과 춤을 출 것을 정중하게 요청했다.

강우는 뻣뻣한 움직임으로 자신의 발을 밟는 명월에게 춤도 출 줄 모르냐며 구박했다. 하지만 이내 명월을 리드해 한쌍으로 어우러지면서 멋진 춤을 선보였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인아(장희진 분)는 질투심에 불타올랐고, 강우가 춤을 추던 도중 뛰쳐나가자 명월의 치마를 밟아 찢고 만다.

연회장에서 돌아온 명월은 강우 대한 감정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냈다. 강우의 사진을 보는 시선도 그전과 달라졌다. 이런 명월의 변화를 모르는 강우는 "그게 얼마짜리인지 아냐"며 화만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턴트 역을 대신하다 추락한 명월을 구해낸 강우가 복면을 쓴 명월을 보고 정체를 알아차린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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