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시청률 상승..‘더킹’ 눌렀다

기사 등록 2012-04-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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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옥탑방 왕세자’가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4월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는 전국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이 기록한 11.2%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MBC ‘더킹 투하츠’를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더킹 투하츠’는 이날 12.1%의 시청률로, 지난 4일 방송의 13.5%보다 1.4%포인트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KBS2 ‘적도의 남자’ 역시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전쟁에 가세했다. 이날 지난 4일 방송과 동일한 전국 시청률 10,2%를 나타낸 것.
 
근소한 차이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수목극들 중 어떤 작품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월등한 수치로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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