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백현 “감독님 무서울까 걱정, 디오가 안심시켜줘”

기사 등록 2016-08-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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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연기자]백현이 드라마 촬영에 앞서 디오에게 조언을 구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백현은 첫 드라마에 임하기 전 먼저 연기활동을 시작한 디오와 김규태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백현은 “디오는 김규태 감독님과 한번 촬영한 경험이 있다”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어떠신 분인 것 같냐고 디오에게 물어봤다. 왜냐면 감독님들 중에 무서우신 분들이 종종 있는데 제가 무서운 걸 싫어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디오가 감독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현장에 가면 편안하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며 “현장에 와보니까 진짜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 형님들, 누님들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고 말해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백현은 “그래서 제가 미숙하지만 미숙한 티가 조금 덜 나지 않을까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그의 첫 연기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이준기, 이지은,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지수 등 출연진들이 함께 해 퓨전 판타지 사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출연에 대한 저마다의 소감을 털어놨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

 

양지연기자 jy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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