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엄태웅 '원티드' 촬영장에 보양식 선물...'남다른 후배사랑'

기사 등록 2016-07-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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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배용준이 초복을 맞아 소속사 식구 엄태웅을 살뜰히 챙겨 주위를 훈훈케 했다.

배용준은 지난 17일 엄태웅의 '원티드' 촬영현장에 '보양식 밥차'를 선물하며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다.

그는 이날 100인분의 전복삼계탕을 준비하며 “모두들 파이팅 하시고, ‘원티드’ 대박 나세요! 용준이 형이 태웅이에게”라는 현수막 문구로 마음을 전달했다.

키이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배용준씨가 빡빡한 촬영 일정과 더운 날씨에 지쳐있을 엄태웅과 배우들, 제작진들에게 힘이 되고자 직접 메뉴를 골랐다"며 “평소에도 배용준씨는 후배들의 작품 모니터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특급 서포트를 펼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귀띔했다.

엄태웅은 배용준의 응원에 “고생하는 원티드 팀 모두가 함께 힘낼 수 있는 선물을 받아서 기분 좋고 감사하다. 용준이 형을 비롯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 재미있는 드라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6월 9일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수현의 영화 '리얼' 촬영장을 찾아 응원과 함께 간식차를 선물한 바 있다.


(사진= 키이스트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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