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마저 죽나..무전은 계속되야 한다

기사 등록 2016-03-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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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tvN '시그널'이 이제훈이 총을 맞는 충격전개를 펼쳐 나갔다.

11일 방송된 '시그널' 15회에서는 김상범에게서 이재한(조진웅 분)의 죽음에 전말을 듣게 됐다. 이어 박해영은 이재한(조진웅 분)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괴감에 빠졌다.

이날 박해영은 사람들의 외면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동안, 이재한만 자신과 형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두가 덮으려 했던 인주 사건의 진범을 잡다가 이재한이 죽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박해영은 “나 때문에 형사님이 죽었다”고 자책했다. 하지만 혼란스러움도 잠시, 박해영 역시 이재한과 마찬가지로 총에 맞고 쓰러졌다. 정신을 잃어가는 중에도 박해영은 “무전을 해야 해요. 형사님을 살려야 해요”라고 말해 안방극장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현재 박해영은 안치수(정해균 분)의 살해 혐의로 누명을 쓰고 체포된 상태. 이것 역시 형 선우(찬희 분)처럼 철저히 꾸며지고 조작된 것. 또 무전을 했음에도 형을 살리지 못했다는 사실과 이재한과 안치수 역시 죽었다는 사실에 잠식해있다.

김범주의 수하에게 총을 맞은 상태에서 박해영의 생사의 결말은 물론, 이재한, 차수현, 박해영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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