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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마이 리틀 텔레비전', 쌍방향 소통의 힘 通했다

기사 등록 2015-05-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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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1인 방송 ‘마리텔’의 기세가 엄청나다.

파일럿 방송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은 지난달 25일 부터 토요일 심야시간대 편성, 지루할 틈 없는 신선한 콘셉트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마리텔’은 전국 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방송분인 5.6% 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마리텔’은 동시간대 방송하는 ‘인간의 조건’에 비해 시청률뿐만 아니라 방송 전후는 물론 인터넷 생중계가 있는 전후로도 각종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실시간검색어 순위를 휩쓸고 있다.

지상파 최초로 인터넷 방송을 생방송에 접목해 일방적인 소통을 벗어나 쌍방향 소통을 나누는 독특한 콘셉트에 더해, 재치 넘치는 CG와 정해진 시간 내에 방송을 끝내야만 하는 다섯 명의 스타들의 개인방송을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게 편집하는 능력까지 고루 갖췄다.

TV와 인터넷방송을 결합한 신선하고 창의적인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호평과 함께 개성만점 스타들의 숨겨진 끼와 재발견까지 이뤄지며 ‘마리텔’의 매력 요소가 매회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기존 상위권 멤버인 요리연구가 백종원, 방송인 김구라를 비롯해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 가수 정준영,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시청자들을 찾아 전반전 대결을 펼쳤다.

예측할 수 없는 후반전이 기대되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새로운 도전 ‘마리텔’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