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오직 그대만'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소지섭과 한효주의 만남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지섭과 한효주의 캐스팅은 '소-주 커플’이라는 독특한 애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이들은 시대의 이야기꾼이라 불리는 송일곤 감독과의 만남으로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10월 스크린에서 가장 보고 싶은 남자 스타 1위’에 선정된 소지섭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여자스타 1위’로 뽑힌 한효주의 완벽한 만남은 송일곤 감독의 연출로 인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꽃섬', '거미숲', '마법사들' 등의 작품으로 칸과 베니스 등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송일곤 감독은 섬세하면서도 실험적인 연출로 ‘이야기의 마법사’라 불리며 충무로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오직 그대만'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송일곤 감독은 변하지 않는 사랑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 테이크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며 배우들로부터 캐릭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직 그대만'의 소-주 커플에 대해 “더 이상 바랄 게 없으리만치 제 몫을 완수한다. ‘소-주 커플’이란 광고 문구가 과장이 아니다”는 개막작 평으로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과 송일곤 감독의 연출력을 극찬했다.

실제로 소지섭은 “영화 찍는 내내 한효주가 정화였기 때문에 나 또한 철민이 되어 죽도록 사랑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배역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일곤 감독은 한 여자를 목숨바쳐 사랑하는 철민 역의 소지섭에 대해 “너무나 매혹적인 캐릭터와 인간성의 소유자이며, 실제로 만나면 만날수록 철민으로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배우의 실제 모습이 캐릭터에 반영되는 걸 좋아하는데 정화 캐릭터의 순수함을 한효주를 통해 찾을 수 있었다”며 시력을 잃어가지만 씩씩한 정화 역의 한효주에게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소-주 커플과 송일곤 감독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 분)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 분)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 10월 20일 개봉 예정.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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