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뿐이야' 박정아 "연기력 질타도 응원이라 생각해"

기사 등록 2011-11-02 19:5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박정아.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과거 불거졌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정아는 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연기력 논란에 대한 의견도 응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괴롭다고 생각했지만 나쁜 평들도 응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 순간 내가 치열하게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그 모습을 보고 응원을 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전작 '웃어라 동해야' 출연 당시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와 함께 연기력 논란으로 곤혹을 치뤘다. 하지만 그는 부단한 노력으로 논란을 불식시킨 바 있다.

박정아는 극중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빈틈없고 유능한 골드미스인 차도희 역을 맡았다.

한편 ‘당신뿐이야’는 가족 구성원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오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