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최윤영 검찰 송치, '절도 혐의' 변함 없는 사실

기사 등록 2012-07-19 15: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최윤영.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미스코리아 출신 최윤영이 절도 협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윤영에 대한 사건을 지난 7월 16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최윤영에게 몇 차례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그는 "시간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 경찰 측은 절도 혐의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최윤영은 경찰수사에서 절도사실을 부인하다 증거자료로 제시된 CCTV 영상을 보고 일부혐의를 인정했다. 피해자 측에서도 최윤영과 합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 20일 지인 김씨의 집에 놀러갔다가 현금 80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 80만원짜리 지갑 등 총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김씨는 지난 22일 분실신고를 했으며, 최윤영은 훔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은행 CCTV에 덜미를 잡혔다.

한편 최윤영은 지난 1995년 제3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으로 영화 ‘투사부일체’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지금은 연애중’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