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어게인’ 최철호-이아현, 한 이불 덮었다..로맨스 본격화

기사 등록 2012-05-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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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러브어게인’의 최철호와 이아현이 한 이불을 덮었다.

5월 9일 방송하는 JTBC 수목 드라마 ‘러브어게인’에서는 태진(최철호 분)과 미희(이아현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노출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장면임에도 불구 베테랑 배우다운 완벽한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극중 잘 나가는 잡지사 편집장이지만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태진과 잘난 남편의 아내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가족의 냉대를 받고 있는 미희는 동창회에서 몇 십년 만에 만나 실종된 우철(김진근 분)과 선주(윤예희 분)를 찾아다니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겉으로는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실은 ‘외로움’ 이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과 함께 짠한 슬픔을 갖게 한다.

한편 '러브어게인'은 시골 남녀공학 중학교 졸업생들이 30년 만의 동창회를 위해 모이고,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에 비친 현재 모습을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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