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그룹에이트, 꽃미남과 골프에 이은 고봉실 아줌마 이야기 ‘기대’

기사 등록 2011-12-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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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다양한 소재와 신선한 인물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온 그룹에이트가 이번엔 고봉실 아줌마 이야기라는 따뜻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룹에이트는 오는 12월 17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첫 방송되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의 제작에 참여했다.
 
배우 김해숙이 극중 고봉실로 등장해 인생 역전기를 그려나가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남해 마을에서 들꽃 동산을 가꾸며 평화로운 삶을 살던 주부 고봉실이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후 서울의 이태원으로 상경해 인생의 2막을 열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또 이 드라마는 권선징악과 고진감래 등을 촌스러운 유행으로 치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즐겨 입던 옷을 꺼내 입은 듯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밝고 유쾌한, 사회적 상식을 지켜내며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자 하는 기획의도로 출발해 안방에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TV조선의 개국 작품인 동시에 그룹에이트가 선사하는 새로운 이야기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2년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시작으로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드라마와 뮤지컬 ‘궁’, KBS ‘꽃보다 남자’, MBC ‘장난스런 키스’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최근 tvN ‘버디버디’에 이어 내놓은 신작이다.
 
신선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라인, 그리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웰메이드’ 작품을 내놓는 그룹에이트의 또 다른 도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이트는 그동안 스타 작가와 스타 배우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콘텐츠와 인재를 개발해 왔으며, 시대를 앞선 기획력과 독창성으로 대중들의 좋은 평가를 얻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룹에이트는 드라마 ‘버디버디’ 등을 통해 사전 제작제를 도입한 것은 물론 다수의 경험을 토대로 다진 발전된 제작시스템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는 만화 ‘궁’을 드라마로 제작한데 이어 뮤지컬까지 탄생시킨 과정으로 입증된다.
 
여기에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MBC 드라마 ‘두 번째 프로포즈’, KBS ‘인생이여 고마워요’를 집필한 박은령 작가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tvN ‘버디버디’를 연출한 윤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 김해숙 천호진 독고영재 김혜옥 김영옥 신충식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중견배우들과 이승민 김영준 루나 김규종 등 신선한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하모니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룹에이트의 새로운 도전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50분 대장정의 철 걸음을 시작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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