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BIFF] ‘오픈토크’ 유아인, “‘사도’ 사극연기? 어렵지 않고 편안해”

기사 등록 2015-10-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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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유아인이 사극연기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해운대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배우 유아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유아인은 ‘사극이랑 잘 맞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 “어린 시절, 대하사극을 몰아볼 정도로 사극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극은 역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연기하기가 편하다”며 “쉽다는 의미보다는 가공적인 느낌을 표현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9월 16일 개봉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았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의 이야기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냈다.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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