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ee:夜]'뷰티풀 마인드' 해사한 박소담 극을 밝힌다

기사 등록 2016-07-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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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장혁의 무죄를 알아보고 작지만 강한 위로를 건넸다. 해사한 박소담의 매력이 '뷰티풀 마인드'를 한 껏 밝혔다.

5일 방송한 KBS2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신동재 원장과 강철민 환자를 죽인 범인으로 윤경(심이영 분)이 자수했다.

윤경은 자신의 딸 지안을 살리려는 욕심으로 살인사건에 관여하게 됐다. 하지만 이영오(장혁 분)이 범인으로 몰렸다. 약혼녀 김민재(박세영 분)이 모탈리티 컨퍼런스에서 이영오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이코패스하고 폭로한 것.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이영오는 사이코패스 답게 추궁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다가도 "내가 죽였다", "내가 죽이지 않았다" 등 상반된 진술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슴을 풀어헤치고 상처를 냈다. 사이코패스가 아닌 일반인들 역시 남들의 감정에 얼마나 스스로 아픔을 느낄 수 있냐고 몸으로서 알린 것이었다.

윤경이 자수해 무죄였다는 걸 안 계진성(박소담 분)은 이영오에게 "아픔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며 조심스레 위로했다.

그리고 경찰 상사에게 가 윤경이 심정지액을 부검에도 걸리지 않고 손에 쉽게 넣을 수 있어던 윤경이라고 알렸다.

박소담은 장혁, 허준호, 오정세, 박세영 등 긴장감을 높이는 연기를 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그 분위기를 이완 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편 계진성은 신동재 원장을 생각하며 홀로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먹자 석주(윤현민 분)을 만나 같이 그리움을 나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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