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은정과 티아라 멤버들의 즐거운 '장우 길들이기'

기사 등록 2011-08-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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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티아라 처제들이 장우 길들이기에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집 집들이에 찾아온 티아라(지연, 큐리, 소연) 멤버들이 장우 길들이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아라 멤버들이 은정에게 "(장우가)잘해주냐"고 묻자 은정은 "잘해주긴하는데 진도가 너무 빠르다"고 답했다. 이에 티아라의 지연, 큐리, 소연이 합심해서 장우 길들이기에 나선 것. 이들은 장우에게 티아라의 춤과 노래를 따라부르게 하며 내내 괴롭혔다.

장우는 티아라 멤버들에게 은정의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눈 작은 남자", "박해일"을 외쳤다. 이에 장우는 눈을 가늘게 뜨며 눈이 작은 척했다. 멤버들이 장우의 아상형을 묻자 장우는 은정을 의식한 듯 "춤잘추는 여자"라고 답했고 은정은 "춤 잘 추면 다 좋냐, 클럽에서 생긴 이상형이지"라고 싸움을 걸었고 장우는 "눈작으면 다 좋냐"며 티격 태격 사랑싸움을 했다.

은정이 화장실을 가는 척하며 자리를 비우자 멤버들은 장우에게 이상형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고 장우는 속없이 "김태희"라고 대답했다. 이에 화장실에 간 척하고 몰래 엿듣고 있던 은정이 달려나오며 김태희 닮은 꼴로 유명했던 멤버 지연을 가리키며 "그럼 박지연이지"라고 했고 소연은 "가정불화가 시작됐다"며 한탄하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삼계탕이 완성되고 소개팅 당사자인 환희가 합류했다. 환희는 앞서 '우결'에서 화요비와 함께 부부로 출연했었다. 환희는 티아라의 노래 '뽀삐뽀삐'를 '복비복비'라고 바꿔가며 개그센스를 선보였다. 또 그는 장우-은정 부부를 위해 커플 속옷을 선물해 티아라 멤버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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