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스텔라 가영母 "멍들어가며 연습하는 아이들, 악플 가슴 ...

기사 등록 2015-08-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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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사람이 좋다' 스텔라 가영의 부모가 걸그룹 홍수 속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을 응원했다.

이날 스텔라 멤버들이 삼계탕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가영의 어머니는 "(가영이가) 나한테 허락을 받으러 왔는데 정말 나는 여기까지 반대를 하고 싶었다"라며 가수가 되는 것이 탐탁지 않았다고 했다.

반면 가영의 아버지는 "딸이다 보니까 반대를 했다. 그런데 나는 그냥 딸을 믿고 또 딸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특별히 속을 썩인다거나 틀린 행동을 안 했기 때문에 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밀어주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응원했다.

이어 가영의 어머니는 "안쓰러운 거는 지금 저렇게 스텔라가 멍이 들고 그랬다. 이렇게 연습을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주변에서 약간 아이들한테 안 좋은 이야기를 하면 가슴이 아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교양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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