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네이버 브이 라이브 채널 통해 3일 자정 4집 앨범 발매

기사 등록 2016-10-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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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돌아왔다.

몬스타엑스는 3일 오후 11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4번째 미니앨범 시작을 알리는 컴백쇼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3일 자정 4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2.5 파트.2 길티(THE CLAN 2.5 Part.2 GUILTY)'을 발매한다.

몬스타엑스의 4번째 미니앨범은 가난과 외로움, 장애와 열등감, 폭력 등 아픔을 겪으며 성장한 소년들이 그 안에서 순수함을 되찾는다는 역설적인 얘기를 그렸다.

특히 타이틀곡 '파이터'는 작곡가 박근태와 Martin Hoberg Hedegaard, 최진석이 만든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곡으로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가 사랑을 지켜내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웅장한 기운이 압도적인 멜로디와 직설적인 노랫말은 쉴 틈없이 교차되며 역동적인 전개를 가져간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 테마와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아트워크, 티저는 오로지 '상처입은 소년들이 희망을 찾아간다'는 주제로 모아졌다.

또한 이번 4집 앨범에서는 사랑과 이별의 여러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등 멀티 컬쳐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힙합, EDM, 밴드사운드 등 이질적인 장르 결합을 통한 실험적인 시도도 인상적이다.

뮤직 비디오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나타낸다. 이번엔 보다 구체적으로 희망을 표현했다. 몬스타엑스는 뮤비에서 색감과 아이템, 공간에 빗대어 엑스클랜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철학적으로 풀어냈다. 무서울 것 없던 아이들이 세상과 맞서며 오히려 저마다의 순수함을 지켜간다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확장되는 식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4일) 자정 4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네이버 브이 라이브 전야제를 통해 컴백의 포문을 연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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