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톱] 한동근, ‘역주행 아이콘’으로 서기까지

기사 등록 2016-08-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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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현재, 가요계에는 ‘역주행’ 바람이 불고 있다. 역주행 신화를 쓴 주인공은 가수 한동근. 그는 이번에도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28일 주요 음원사이트 중, 네이버뮤직을 비롯, 멜론, 엠넷, 지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차트 1위(오후 2시 기준)에 올랐다. 이는 매시간 역주행 신기록을 세워가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간 것.

한동근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출연,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그는 지난 26일에도 2연승을 거머쥐며 조용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실력은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는 상황.

역주행뿐만 아니라 지난 24일 자정 공개한 한동근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라는 사치’ 또한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무르는 등 놀라운 결과를 갱신 중이다.

가을의 찬 공기를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MBC ‘위대한 탄생3’ 우승자인 그의 첫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마치 꿈을 꾸는 듯 노래하는 그의 보컬이 매력적이다.

잔잔한 미디움 템포 곡의 인기는 차트 상위권에 고루 분포됐다. 어반자카파의 ‘목요일 밤’은 네이버뮤직과 몽키3를 제외한 6개의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2위에 랭크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최고 기대주이자 YG엔터테인먼트의 괴물 신인인 블랙핑크의 ‘휘파람’ 역시 오랫동안 상위권에 머물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의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조회 수 2천만 뷰를 돌파하며 그 위력을 과시 중이다.


(사진=플레디스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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