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박명수도 감동시킨 예술혼 발휘

기사 등록 2016-01-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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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추화백' 사랑이 대망의 초상화 4탄을 공개한다.

31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15회 '걱정 말아요, 아빠'가 방송된다. 이중 사랑이 초상화 그려주기의 네 번째 주자로 박명수를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사랑은 GD, 소녀시대 수영,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초상화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표현주의의 거장 피카소를 능가하는 기하학적인 그림 실력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강렬한 비주얼의 대명사 박명수가 추화백의 손길을 거쳐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이다. 사랑은 그동안 사용했던 초상화 기법을 총동원해 박명수의 초상화를 그려낼 전망이다.

이날 사랑은 박명수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스케치북에 예술혼을 불어넣었다. 사랑은 닭벼슬처럼 솟아 있는 박명수의 모히칸 머리스타일을 완벽히 재현했디.

이어 거무죽죽한 수염까지 정밀묘사하며 스케치북 위에 박명수의 도플갱어를 만들어내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랑이의 작품을 본 박명수는 “역시 애들 눈은 속일 수가 없어요”라고 말하며, 초상화 속 자신의 모습을 겸허히(?) 받아들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일취월장하는 사랑의 초상화 그리기 실력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모두를 놀라게한 추사랑의 예술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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