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부모되면 마음가짐 달라져" 딸바보 면모 과시

기사 등록 2016-01-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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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박지성이 '런닝맨'에 출연해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FC 런닝맨 in 상하이' 특집으로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김태영, 김동진, 한국영, 김재성, 송중기, 정일우 등이 출연했다. 박지성은 중국 전통 무예 쿵푸의 화려한 군무를 제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아이가 태어난 지 50일이 지났다"고 말했다. "부모가 된 후 가장 달라진 점이 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지성은 "이렇게 놀고 있어도 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말을 듣고 있던 이광수는 "지성이 형도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의 득녀를 축하하며 캡틴 박지성의 이름과 아내, 딸 연우의 이름표가 붙은 티셔츠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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