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톱] 트와이스,차트 장기집권 '이제는 트와이스 시대'

기사 등록 2016-05-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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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차트를 또 한번 석권하며 2016년 상반기 가요계를 자신들의 영역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들은 2015년 10월 데뷔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어느덧 톱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팀으로 성장했다.

트와이스의 'CHEER UP'은 14일 오후 5시 기준 멜론,벅스뮤직,지니뮤직,소리바다,엠넷,네이버뮤직,몽키3뮤직,올레뮤직 등 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올킬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5일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를 발매했다. 음원 공개 첫날부터 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발매 3주가 되가는 순간까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최근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던 이하이,블락비,10cm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도 대부분 1주 이상 차트 1위에 머무른적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트와이스의 차트 장기집권은 앞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가수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래퍼 산이는 '마치 비행기(Feat. 개리)'로 올레뮤직 2위,몽키3뮤직 6위,네이버뮤직 3위,엠넷뮤직 2위,소리바다 2위,지니뮤직 4위,벅스뮤직 3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강자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1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악동뮤지션도 순조로운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RE-BYE' 는 전차트에서 10위안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지니뮤직에서는 'RE-BYE' 외에도 '사람들이 움직이는게'로 6위를 기록중이다.

5월달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Dream Girs'는 올레뮤직 5위,몽키3뮤직 7위,네이버뮤직 13위,멜론 11위에 올랐지만,발매 초기의 뜨거웠던 분위기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첫 솔로 데뷔에 나선 티파니의 'I just wanna dance'는 발매 첫날 6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후,급격히 순위가 하락하며 대부분의 차트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오는 16일에는 AOA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AOA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 전부터 멤버 설현과 지민의 역사 의식 부재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향후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지니뮤직)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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