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아스트로 차은우 "서강준에게 수제버거 사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하겠다"

기사 등록 2016-02-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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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신인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프리 데뷔 이후 쇼케이스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됐다. 여섯명이 똘똘 뭉쳐서 잘 헤쳐 나가겠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는 이날 "보컬과 모닝콜을 맡고 있는 차은우다"라며 호쾌한 면모와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또 이번 타이틀곡 '숨박꼭질'에 대해 "스프링업은 봄이 다가오는 시점에 맞춰 싱그러움과 푸릇푸릇한 면모를 가요계의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라며 "재치있는 가사와 중독석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 있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이어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서강준이 데뷔 하기 전 나와 사는 곳이 같았다. 출퇴근도 같이 했었다. 배고픈 시절 같이 햄버거를 먹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서강준의 성격이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 보다 지나가는 말로 '힘내'라고 얘기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그런 부분이 힘이 됐다. 우리가 잘돼서 서강준과 서프라이즈 멤버들에게 수제버거를 사주고 싶다"라고 얘기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은우는 이밖에도 "MJ가 큰 형이라고 무게를 잡기보단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 부분에 감사드린다"라고 표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아스트로는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별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아스트로(ASTRO)'에는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꼐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매한다. 경쾌한 느낌의 타이틀곡 '숨박꼭질'은 '너의 마음을 훔치겠다'는 마음을 숨박꼭질에 비유한 톡톡 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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