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정태, “김승우, 술이 들어가면 지킬 앤 하이드로 변해”

기사 등록 2016-01-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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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연출 황교진, 강성아 / 이하 ‘라디오스타’)는 ‘우리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미친 연기력의 김승우, 대한민국 아주머니들을 사로잡은 이태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 위를 평정한 뮤지컬계의 ‘완판남’ 오만석, 국내 최고의 명실상부 ‘신스틸러’ 김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태는 김승우에 대해 “다들 말이 없는 편인데, 술이 들어가면 지킬 앤 하이드가 된다”며 “김승우는 골반이 맷돌처럼 돌아간다. 아니 믹서기 수준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나는 변해있는 모습을 15분 정도 보고 기절한다”며 “연말에 송년회를 했는데 소속 배우 전원이 사망하고 신인 다섯 명이 실종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정태와 김승우는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잡아야 산다’에 함께 출연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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