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최정원, 까칠한 ‘앙숙 러브라인’ 선보여

기사 등록 2011-10-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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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신하균과 최정원이 까칠한 ‘앙숙커플’의 면모를 선보인다.

신하균과 최정원은 오는 11월14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각각 까칠한 신경외과 전임의 2년차 이강훈 역과 늘 밝고 건강한 매력만점 악바리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 역을 맡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이강훈은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의사라는 직업을 택한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했다는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반해 윤지혜는 긍정적이고 착한 천성과 의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인물이다. 이처럼 두 사람의 서로 다른 가치관과 움직임이 잦은 갈등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까칠한 첫 만남을 가졌다. 극 중 이강훈(신하균 분)과 윤지혜(최정원 분)는 의대 선, 후배 사이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으면서도 냉랭한 듯 미묘한 기운이 감도는 만남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애틋한 눈빛으로 신하균을 바라보는 최정원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심한 듯 서늘한 분위기로 최정원을 대하는 신하균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이 출연하는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정통 메디컬 드라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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