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간기남’서 간통전문형사 변신..코믹 본능 ‘발산’

기사 등록 2012-02-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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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희순이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제공: 트로피엔터테인먼트)을 통해 간통전문형사로 변신한다.

박희순은 ‘간기남’에서 미궁의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간통전문형사 강선우 역을 맡았다. 그는 기존의 반듯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벗고 코믹 본능과 남성미를 동시에 겸비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박희순이 분한 강선우 형사는 간통 사건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일명 ‘간통 전문 형사’로 겉보기에는 가벼워 보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간통 사건에 남다른 정의감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의문의 여인으로부터 간통사건 의뢰를 받고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미궁 속 살인 미스터리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누명을 벗고 진범을 찾기 위해 피나는 사투를 벌이게 된다.

실제 진행된 촬영에서 박희순은 변화 무쌍한 표정 연기와 몸 개그 등 촬영 내내 남다른 애드리브와 코믹 본능을 발휘하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희순, 박시연이 주연하는 ‘간기남’은 오는 4월 개봉될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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