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보스’ 맹추격에도 수목극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1-08-0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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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공주의 남자’가 수목극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16.9%(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이 기록한 17.0%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공주의 남자’는 현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시청률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가 12.6%의 순조로운 출발과 더불어 2회 만에 2.1%포인트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계속해서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공주의 남자’는 수양대군(김영철 분)과 김종서(이순재 분)의 권력다툼으로 원수가 된 김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선상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넌 내게 반했어’는 6.4%를, ‘보스를 지켜라’는 1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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