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순조로운 출발..'김선아 효과 톡톡'

기사 등록 2011-07-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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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집계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첫 방송한 '여인의 향기'는 전국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비록 전작 '신기생뎐'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28.3%보다 현저히 낮은 시청률이지만, 첫 방송 시청률로는 꽤 높은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선아의 연기변신이 눈에 띄었다. 전작들을 통해 대차고 털털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김선아는 이번 작품에서는 직장에서는 소심한 성격으로, 집안에서는 억척녀로 살아가는 여행사 말단 직원 이연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선아는 극중 캐릭터의 맞게 대사톤과 눈빛 등 여러 면에서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1 '광개토태왕'과 MBC '애정만만세'는 각각 16.9%,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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