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틴탑 니엘 '날 울리지마',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7-01-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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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틴탑의 멤버 니엘이 16일 0시 두 번째 솔로앨범 'LOVE AFFAIR...'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섰다.

타이틀 곡 '날 울리지마'는 씨스타 'I Swear', 'SHAKE IT', 에이핑크 'Mr.Chu' 등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한 작곡가 새벽의 곡이다. 피처링에는 언프리티랩스타 우승자 자이언트핑크가 참여했으며 이별을 앞둔 연인을 마지막까지 붙잡고 싶은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니엘의 목소리와 만나 슬픈 상황을 더욱 슬프게 만들어주는 곡이다.



# 첫 느낌 어땠어?

김지영:노래의 음들은 밝지만 '날 울리지마', '가지마' 라는 가사들이 슬프게 와닿아요.

박수정:니엘 음색이 다했잖아요. '순정 섹시'의 표본 니엘의 독무를 기대하게 하는 신곡이네요.

전예슬:끝까지 들어 좋은 곡이구나! 도입부에서는 고개가 갸우뚱? 했는데 후렴구에서 포텐 터지는 곡이네요.

한동규: 'I'll be there' 로 노래를 시작하는 니엘의 목소리. 팝송을 듣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소울풀해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지영:당연 자이어트핑크와의 피쳐링이 아닐까 싶어요! 남녀 보컬이 잘 어울리네요.

박수정:'그 말 하지마', 노래 초반 니엘의 보이스에 집중하게 만드는 부분.

전예슬: '날 울리지마'라며 시작되는 도입부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2분 50초, '날 안아줘 눈 감아줘 내 눈물 볼 수 없도록' 처절함이 느껴지는 니엘의 목소리가 킬링포인트.

한동규:31초쯤. '나비가 꽃을 스치듯이' 표현이 재밌어요. 1분 8초 '이손 놓치마' 부분 고음도 너무 좋아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지영:다 좋아요! 아쉬운점이 없는 컴백 곡이네요!

박수정: 기대이상이라 놀랐어요. 아쉬운점은 없었습니다. '이별' 시리즈의 시작이라던데, 다음 앨범이 기대되네요.

전예슬: 솔로 니엘의 힘찬 발걸음! 틴탑과 다른 색깔이 엿보이네요. 솔로로서 가능성은 대단히 합격점.

한동규:타이틀 곡 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들 모두 무난한 것 같아요.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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