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터뷰] 임팩트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새 앨범 많이 기대해주세요”
기사 등록 2016-09-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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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몸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민족의 고유 명절 한가위. 저마다 부푼 꿈을 안고 맞이하는 추석은 그 이름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의 시간이다. 2016년 1월 달콤한 매력의 ‘LOLLIPOP’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보이그룹 임팩트. 아직은 무더웠던 9월 초,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이들과 함께 추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즐겁게 나눴다.
순정만화 속에서 뛰쳐나온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임팩트 멤버들은 마치 항상 한복을 입어왔던 것처럼 편안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표정과 포즈를 짓는 그들을 보고 있노라니 ‘역시 아이돌은 아이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설날 때 진행한 ‘뮤직뱅크’ 녹화에서 한복을 입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후로 거의 7개월만에 입어보게 됐네요. 그때도 반응이 굉장히 좋았거든요(웃음). 한복은 착용감이 정말 편하고 새겨진 무늬가 화사해서 언제나 마음에 들어요. 또 요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한창 뜨고 있다 보니…한복을 착용하니까 제가 마치 왕세자가 된 것 같은 기분에 빠지게 되요(웃음)(지안)”
“저는 아무래도 랩을 하니까 평소에 추임새도 많이 넣고 분위기를 내려는 면이 있는데 한복을 입으면 희한하게 몸과 마음가짐이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예의도 바르고 더 깍듯해지게 되고…참 신기한 옷이에요.(웅재)”
“굉장히 기분이 색다르고 마음이 들뜨게 되요. 촬영하기 전에 웅재랑 이야기 했는데 나중에 한복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디자인한 후 무대에서 입어보고 싶어요. 한국의 전통미와 저희가 가진 매력을 잘 섞으면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아요. 해외에도 우리의 멋을 알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가요계 최초의 ‘한복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웃음)(태호)”
행복,가족,희망,꿈. 추석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모두 즐겁고 행복한 순간의 기억을 대변한다. 임팩트 멤버들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맞는 한가위인만큼 이번 명절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동안 숙소 생활을 하느라 가족들을 자주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만난다는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너무 설레고 마음이 푸근해져요. 부모님의 따뜻한 정이 그리웠거든요. 저번 설날에는 활동을 하느라 집에 내려가지 못해서 그런지 더욱 기대가 많이 되네요(이상)”
“어릴때는 명절에 집에 가면 항상 어른들한테 잔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나요. ‘공부는 잘하고 있냐’부터 시작해서 데뷔 전에는 ‘언제 방송에 나오는 거냐’까지… 다 저를 걱정해서 하는 말씀이기는 하지만 가끔 답답할때도 있어요. 이번에는 ‘언제 다시 tv에 나오는 거냐’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막상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으면 또 섭섭해질 것 같아요. 이런게 가족인가봐요(웃음)(웅재)”
가족이라는 두 글자는 언제나 우리에게 힘을 준다. 별다른 것을 하지 않아도 때로는 아무런 말을하지 않더라도,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울타리. 멤버들은 명절 때 있었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이미 마음은 가족을 향해 가고 있었다.
“저희 집은 친척들과 5분 거리 이내에 있어요. 그래서 주말마다 늘 모여서 외식을 하곤 했죠. 저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다른 집들도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어요. 나중에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까 그렇게 가족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더 절실히 느꼈고 데뷔한 후에는 더 깊이 와 닿았어요. 이번 명절때는 가족들과 이야기도 나누고,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늘 해왔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보낼 예정이에요. 어른들은 고스톱을 치시고… 저는 비록 그림을 맞추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멋모르고 할 때가 무섭다고 처음에는 돈을 좀 따는 편이에요. 그런데 얼마 못 가서 잃고 말죠(웃음). 예전에 어렸을때는 제가 돈을 잃어도 그냥 넘어가주셨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받으시더라고요. 미리 연습이라도 해야 하나 싶어요(웃음)(제업)”
“부모님이랑 떨어져 사는데 매번 추석때 집에 가면 어머니 일을 도와드리느라 바빴던 것 같아요. 저에게 추석이란 노동으로 땀을 흘리는 날에 가까워요.(웃음) 물론 어머니도 오랜만에 보고 일도 도와드리니까 좋죠. 가끔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일을 시키실때도 있지만…하나 밖에 없는 아들로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웃음)(지안)”
명절에는 역시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잘 빚은 송편, 먹음직스러운 전,달콤한 약과와 식혜까지.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한 상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임팩트 멤버들은 특별한 추억이 담긴 음식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할머니가 해주시는 식혜를 얼른 맛보고 싶어요. 꼭 저희 할머니가 만들어서 그런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맛있어요. 송편,전,약과 등 많은 음식들을 먹을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고 추석이 하루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원래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부모님이 음식 만드실 때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남자가 모 그런걸 하냐’고 하시면서 주방에 못 들어 오게 하세요. 그래서 맛있게 먹고 즐기다 갈 것 같습니다.(웃음)(태호)”
“한과를 좋아하는데 할머니가 솜씨가 좋으셔서 정말 맛있게 잘 만드세요. 저희 할머니가 만드신 한과를 먹어보면 가게에서 파는 것을 먹을 수가 없게 되요. 그만큼 맛있기도 하고,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져서 제게는 특별한 음식으로 남아 있어요.(지안)”
“저 또한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갈비찜이 먹고 싶네요. 간장게장도 없어서 못먹어요. 양념,간장게장 가리지 않고 즐겨 먹는 편이에요. 뚜껑에다 밥을 비벼먹으면…정말 최고죠.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웃음)(웅재)”
“외할머니께서 소고기 무국이나 추어탕 중에 한가지를 해주시곤 해요. 얼른 따뜻하고 칼칼한 국물 한 모금을 먹고 싶네요. 이번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되요(이상)”
연예인에게 명절,연말은 어떻게 보면 평소보다 더욱 바쁜 순간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임팩트 멤버들은 다양한 명절 특집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자신들의 모습을 꿈꿨다.
“제업이가 운동을 진짜 잘해요. 이번에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는 아쉽게 나가지 못했는데 다음 설날 특집에는 꼭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00m 달리기가 정말 빨라요. 회사에서 ‘제2의 김동준’이라고 할 정도니까요. 심지어 동준이형도 제업이가 더 빠르다고 인정하셨어요. 평일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요. ‘라디오스타’,’해피투게더’ 같은 프로그램이요. 가족들과 제가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하는 상상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지안)”
“청백 가합전 같은 프로그램에 꼭 나가보고 싶어요. 노래 대결이나 춤 대결 같은 코너를 통해서 저희의 이름을 더 알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 보여드릴게 많은 팀이니까 정말 잘할 자신 있습니다.(태호)”
어느덧 데뷔한지 8개월에 접어든 임팩트. 하지만 아직 이들이 발매한 앨범은 데뷔 앨범이 전부다. 2~3개월에 한번씩 나오는 현 가요계의 흐름과 비교하면 비교적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은 곧 선을 보이게 될 새 앨범의 작업과정을 전하며 그 누구보다도 높은 자신감을 표출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앨범을 발매하려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희가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팀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선보이려고 하다 보니까 시간이 다소 지체됐네요. 하지만 더 이상 팬들을 기다리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재 마무리 단계를 거치는 중입니다.(지안)”
“공백기가 길어지니까 고민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지안이 형이 말했던 것처럼 만족할만한 곡이 쉽게 나오지 않으면서 지치기도 했고…그렇다고 단순히 컴백 날짜를 맞추기 위해 적당한 음악을 들고 나오는 것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요.(웅재)”
“첫 번째 앨범 활동이 끝나고 두 번째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의 공백기와 공허함을 비롯한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에 담아내려고 했어요. 얼마전 일본에서 소속사 식구들과 콘서트를 가졌는데 제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울컥하는 감정이 생기는 거에요. 그만큼 저도 모르게 무대에 대한 갈망이 쌓이고 있었나 봐요. 새로 나오게 될 음악을 들어보시면 임팩트가 하고 싶은 말과 생각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태호)”
‘공부는 잘하냐’,’취업은 언제 할거냐’,’결혼은 언제 할거냐,’아이는 언제 낳을거냐’. 명절때 나오는 어른들의 끊임없는 관심 표현은 해가 바뀌어도 늘 되돌아온다. 좋은 말도 지나치게 반복되면 그 효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임팩트 멤버들은 가족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응원을 통해 힘을 얻어갈 수 있는 추석이 되기를 바랬다.
“덕담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어른들이 하는 말씀을 고리타분하게 여기기도 했는데 점점 커갈수록 그때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삶의 연륜이 담겨있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마음을 다잡고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반면 제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에 관련된 이야기는 좀 안해주셨으면 해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들을 계속 듣고 있으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이번 추석에는 되도록이면 좋고 희망찬 말들을 접하고 싶어요. 날이 날인 만큼 기쁘고 행복한 이야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까요?(웅재)”
“임팩트 멤버 이상이 아니라,인간 이상으로 돌아가서 평범한 일상을 만끽하고 싶어요. 그냥 밖에서 흔히 할 수 있는 이야기들 있잖아요. 요즘 뭘하고 지내는지,이성 친구는 있는지,재미있는 게임이 뭐가 있는지…그런 소소한 순간을 나누면서 일과 관련된 생각은 잠시 잊어버리고 싶어요. 어른들은 자꾸 다음 활동 계획에 대해서 물어보시는데 사실 저희도 확실히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딱히 없거든요. 그냥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 거죠. 그런 부분을 물어 보실 때마다 조금 피곤해져요(이상)”
“저와 가장 가까운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요. 열심히 할 수 있는 용기도 얻을 수 있고.. 그냥 말 없이 묵묵히 바라보면서 힘을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니까요.(제업)”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서 먹는 양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는데 어머니는 늘 저를 보면 이것저것 먹으라고 하세요. 그럴 때 조금 당황스럽죠. 어머니가 챙겨주시려는 것을 아니까 어쩔 수 없이 먹긴 하는데…또 돌아가면 다시 체중 관리를 해야 되서 힘들어요. 제가 제일 듣고 싶은 말은 ‘너 마음대로 먹어라’에요. 먹는 것에 대한 자유가 보장됐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처음 무대를 가지고 나서 제 모습이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6KG을 감량했고,지금 체중을 꾸준히 유지 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계속 관리를 하고 있어요. 먹는 걸 좋아하지만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죠(지안)”
“첫 앨범 활동을 했던 시기가 설날이다 보니 그때 가족들과 다 같이 제가 나오는 방송을 거의 다 봤어요. 그때 칭찬도 많이 해주셨지만,때로는 저의 부족한 면을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그게 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거든요. 몸에 좋은 약은 쓴 법이니까… 저는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어요. 그래도 물론 응원을 많이 해주시면 더 좋겠죠(웃음)(태호)”
밝은 빛을 내뿜는 보름달 앞에서는 모두들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소원을 빈다. 다섯명의 젊은 청년들은 자신보다도 곁에 있는 멤버들을 더욱 챙기며 때로는 가족보다 더 끈끈한 팀웍을 드러냈다.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 멤버들이 활동 기간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바래요. 저희 중에 누군가가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꼭 다 같이 감기에 걸리더라고요. 숙소 생활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이번 활동 때는 잔병치레를 안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게 목표에요(태호)”
“멤버들과 오랜 시간 함께 지내다 보니까 가족들보다도 더 속에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요. 저는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임팩트 멤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공백기 동안 힘들어 하는 것을 같이 보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거든요.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더 깊게 자라났다고 할까... 물론 가수라는 직업의 특성상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겉으로 보여지는 성적이 중요하겠지만, 그런 면을 떠나서 다섯명 모두가 임팩트라는 이름을 통해 늘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웅재)”
“내년 보름달이 다시 뜨기 전까지 쉬는 날이 없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거에요. 몸이 힘든 것보다 휴식기에 생기는 불안감이 더 견디기 힘들거든요. 요즘 들어 절실히 느끼는 것 같아요(지안)"
‘더도 말고 덜고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치열했던 삶의 기억은 잠시 제쳐둔 채 포근하고 편안한 순간이 될 5일간의 연휴. 임팩트 멤버들은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전하며 40여분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마지막까지 새 앨범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나타냈던 이들의 컴백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고향 내려가는 길,올라오는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곧 임팩트 새 앨범이 나올 예정이니까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조금만 더 힘을 내서 기다려주세요.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거에요(지안)”
“첫째도 건강,둘째도 건강,셋째도 건강입니다. 저희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려요(제업)”
“인간 나웅재로 이번 추석을 보낼 거에요. 여러분들도 각자의 힘든 일을 훌훌 털어버리고 그 순간만큼은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웅재)”
“준비 잘해서 멋진 임팩트로 곧 돌아올 테니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할게요. 모두들 행복하고 여유로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태호)”
“추석 때만큼은 걱정,근심 모두 잊어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차피 집에 가서 일을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잘 먹고 잘 쉬고 다시 돌아와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이 다들 생각이 많은 스타일인데 그런 것들은 잠시 내려두고 즐기고 웃는 일이 많았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이에요.(이상)”
(장소 제공=Beom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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