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효민 당돌한 연기 빛났다 전노민에 "목소리 깔아라"

기사 등록 2011-09-05 23: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효민.jpg

[이슈데일리 속보팀]티아라 효민이 전노민에게 칼을 겨누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은고(송지효 분)의 호위를 맡고 있는 초영(효민 분)이 성충(전노민 분)의 목에 칼을 겨눴다.

초영은 의자왕자(조재현 분)에 대해 성충이 함부로 말을 하자 지체하지 않고 날선 눈으로 성충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초영은 이와 함께 위압적인 태도로 "목소리 깔아라. 어느 안전이라고"고 경고했고 이에 성충은 눈빛 하나 변하지 않고 "당돌한 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효민과 전노민은 극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드라마에 막 데뷔한 신인과 연기 백전 노장의 대결인 만큼 효민의 이런 당돌한 연기는 더욱 빛났다. 전노민 역시 여유로운 모습으로 이를 받아치며 연기 내공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의자(조재현 분)는 성충과 계백(이서진 분)의 인질로 잡힌 척하며 반란을 일으킨 생구들을 구해내고자 뜻을 함께 했다. 이에 사택비(오연수 분)은 생구들을 제거하면서 의자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속보팀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