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시청률 상승…日예능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4-09-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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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소폭 상승을 이끌며 일요일 예능 왕좌를 굳건히 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분이 나타낸 13.4%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같은날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중 단연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너 '나 혼자 남자다'에 박성광이 투입, 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아울러 '선배, 선배!'와 '억수르' '쉰밀회' 등 인기 코너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와 MBC '일밤'은 각각 6.7%와 13.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KBS2 '해피선데이'는 13.0%를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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