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하츠' 이승기-하지원, 자존심을 건 런닝머신 대결

기사 등록 2012-03-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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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의 이승기와 하지원이 불꽃튀는 런닝머신 대결을 벌였다.

3월 28일 오후 방송한 ‘더킹투하츠’에서는 독설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던 항아(하지원 분)와 재하(이승기 분)은 런닝머신으로 승부를 내 시합에서 지는 사람이 훈련소를 떠나기로 한다.

같은 시각, 군관용 운동기구에서 폭탄이 터져 탑승한 북한군이 부상을 당하고 위험을 직감한 시경(조정석 분)은 서둘러 항아와 재하가 있는 장교전용 운동실로 향했다.

시경은 재하와 항아에게 런닝머신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런닝머신에서 내려오지 못하게 알린 후 폭탄 제거반을 불렀다.

하지만 치밀하게 설치된 폭탄을 제거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발목에 부상을 입었던 항아는 점점 지쳐갔다. 이에 재하는 항아에게 노래를 함께 부를 것을 제안하며 기운을 복돋았다.

이 모습을 본 북한군과 남한군은 모두 한 마음이 돼 노래를 부르며 항아와 재하를 응원했다. 오랜 사투 끝에 폭탄은 제거됐지만 다시 기운을 차린 두 사람은 서로 폭탄을 북한과 남한이 북한을 설치했다며 다시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재강(이성민 분)은 폭탄이 어떤 경로로 설치된 건지 사람을 시켜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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