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청담동 앨리스', 진짜 청담역에 떴다!

기사 등록 2012-12-02 11:3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가 청담역에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오후 첫 방송한 '청담동 앨리스'의 주인공 문근영과 박시후, 소이현, 김지석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과 문근영의 놀란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청담역 내 스크린도어에 설치돼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또한 지하철 5호선에서도 '청담동 앨리스'를 알리는 광고물이 부착돼 지하철 탑승 승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5호선, 그리고 청담역에서 '청담동 앨리스'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청담역을 지나가다가 문근영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SBS관계자는 "이번 '청담동 앨리스'의 지하철 광고는 드라마제목속 청담동에 맞게 청담역에 설치해 그 의미를 높였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드라마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프로젝트'를 다룬 이야기로, 명문대를 차석으로 졸업하고도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살릴 수 없는 의류회사 신입사원 한세경(문근영 분)과 명품유통회사 CEO 차승조(박시후 분)의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