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박명수 잡기 위해 '고군분투'..결국 실패

기사 등록 2011-11-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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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정형돈이 박명수를 잡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쳤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서로 추격전을 펼쳐 최후의 1인이 된 멤버가 방송을 독점, 방송분량을 확보하는 'TV전쟁 추격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박명수의 카메라를 꺼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그는 노홍철과 통화하던 중 우연히 박명수의 카메라맨을 발견하게 됐다.

정형돈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지만 이를 발견한 박명수에게 발목을 붙잡혀 결국 눈앞에서 카메라맨을 놓치고 말았다. 이에 정형돈은 계획을 바꿔서 "명수 형과 힘을 합치려 했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박명수는 속지 않았고 카메라맨은 더욱 멀어져만 갔다.

이 같은 실패에 정형돈은 박명수가 아니라 처음부터 카메라맨을 노렸어야 했음을 깨닫고 뒤늦은 후회를 해야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길이 유재석의 카메라를 꺼야 한다는 미션을 받고 심적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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