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원 제이미 존스, 태티서 크리스마스 앨범 참여…한국과 깊은 인연 ‘눈길’

기사 등록 2015-12-07 14:2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올포원 멤버 제이미 존스가 태티서 앨범에도 참여했다.

제미이 존스는 지난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싱어송라이터 가수 임세준과 듀엣으로 참여, 최종우승을 거뒀다.

이 가운데 태티서의 크리스마스 앨범 ‘Dear Santa(디어 산타)’의 수록곡 ‘겨울을 닮은 너(Winter Story)’와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작곡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제이미 존스는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Replay)’, 동방신기의 ‘비를 타고’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보아 ‘어딕션(Addiction)’,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그대는 모르죠(Good-Bye)’ ‘For You’, 토니안 ‘어떻게 내가’, 린 ‘Call Me(with 거미)’, 천상지희 ‘IRIS(할 말이 있어요)’, 김범수 ‘빛’ 등 다수의 국내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어 더욱 이번 태티서 앨범의 참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제이미 존스는 ‘불후의 명곡’에서 임세준과의 듀엣도 한국 음악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됐다고.

더불어 제이미 존스는 지난 2004년 내한 공연 기자회견에서 증조할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로,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한국에서 다수의 가수 앨범에 참여하며 오래전부터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제이미 존스는 ‘바이브 사단’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와 아시아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지난 5일 아시아 중 먼저 한국을 선택해 데뷔 20주년 앨범을 발매했다.

제이미 존스는 임세준과 노트르담의 꼽추 대표 OST 이자 올포원의 곡 '섬데이(Someday)'를 듀엣 버전으로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제이미 존스가 소속된 올포원은 데뷔 20주년 앨범 ‘트웬티(Twenty+)’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신호탄을 쐈다. 향후 올포원의 아시아 활동은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해 이들의 활동을 돕는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전예슬기자 love_seol@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