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국 아내 이수진, 내조의 여왕 등극 '눈길'

기사 등록 2012-01-24 00:0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수진_00158-vert.jpg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축구선수 이동국 (33·전북 현대)의 아내 이수진이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수진은 1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게스트인 이동국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진은 자신만의 내조비결에 대해 "경기로 낙담한 이동국을 위해 최면요법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최면요법은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그 길로 심리 치료사를 찾아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이동국은 "아내가 하자는 대로 따라했으나 개인적으로 크게 도움은 되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심리치료 역시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이동국은 자신이 골 넣었던 장면을 다시 시청하는 것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더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이날 "이동국이 가장 힘들었을 때 '우리 지금 영화 찍고 있다고 생각하자'고 말하며 위로했다"며 "이동국의 경기는 늘 경기장에서 보는 편이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양지원기자 jwon04@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