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라붐 "롤모델은 브아걸, 레드벨벳은 지켜보고 있다"

기사 등록 2014-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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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신예 걸그룹 라붐이 롤모델로 브라운아이드걸스를 꼽았다.

라붐은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진행된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평소 노는 것처럼 무대를 즐긴다. 그런 부분들이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라고 전했다.


소연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선배님들처럼 히트곡을 갖고 있고, 뚜렷한 색깔 역시 지니고 있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면서 "롤모델은 브라운아이드걸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아울러 혜인은 눈여겨보고 있는 걸그룹으로 "레드벨벳"을 꼽았다. 그는 "최근 데뷔한 걸그룹이기도 하고, 정말 예쁘고 무대도 멋진 것 같다. 눈여겨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붐은 또 이날 "라붐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드리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프랑스어로 '파티'라는 뜻의 라붐은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만든 내가네트워크와 임창정, 유키스 등을 탄생시킨 NH미디어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걸그룹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을 비롯해 내가네트워크의 음반제작 기획력과 NH미디어의 매니지먼트 노하우가 합쳐진 대대적인 프로젝트로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ZN 등 6명으로 구성된 라붐의 첫 번째 음반 '쁘띠 마카롱(PETIT MACARON)'은 프랑스 왕실의 화려한 파티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고급스러운 디저트 마카롱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두근두근'은 작사가 서지음과 작곡가 정재엽의 작품으로, 첫사랑의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미디엄 댄스곡이다.

라붐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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