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독특한 대사+순수한 표정으로 4차원 천사, 매력발산

기사 등록 2011-12-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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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배우 김범이 독특한 대사와 행동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2월 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이하 '빠담빠담')에서 해맑고 귀여운 4차원 이국수 역으로 분한 김범의 등장에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이 날 방송에서 김범(국수 역)은 정우성(강칠 역)에게 “내가 흰 별 두 개 줄게. 아니 세 개, 내가 흰 별 많이 그려주면 천국 가는 거 알지”라는 대사로 독특한 캐릭터만큼이나 튀는 대사와 순수한 표정과 행동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국수라는 인물은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흰 별을 그리고, 나쁜 사람 일을 한 사람에게는 검은 별을 그려주며 스스로를 천사라고 말한다. 김범은 이런 다소 엉뚱하지만, 순수한 모습의 인물을 잘 표현해냈으며 이런 말투는 중독성까지 있어 새로운 유행을 예감케 했다.

누리꾼들은 “유행어 예감이다. 나도 내일부터 검은 별, 흰 별을 외치고 다녀야지”라면서 “극 중 국수의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해맑아서 같이 순수해지는 것 같다”고 말해 캐릭터 국수와 그의 말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죽었던 강칠이 다시 살아나는 경험으로 혼란스러워 할 때, 국수는 담담한 모습을 보여줘, 예지력 있는 수호천사의 모습을 드러내며 국수의 정체에 더욱 궁금증이 일게 만들었다. JTBC '빠담빠담'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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