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데뷔 첫 비키니 패션 공개..S라인 '눈길'

기사 등록 2011-07-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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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김선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비키니 패션을 선보이며 S라인을 공개했다.

14일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핑크빛 홀터넥 비키니를 입고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또 어깨끈 사이로 드러난 쇄골은 김선아의 탁월한 몸매를 부각시키기에 충분했고, 특유의 우월한 기럭지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여기에 김선아는 챙이 넓은 모자로 포인트를 주어 여성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 사진은 ‘여인의 향기’ 일본 오키나와 촬영 현장 스틸 컷으로 여주인공인 김선아의 매력이 담겨있었다. 특히 김선아는 이날 수영선수였던 과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선아는 비키니 촬영에 앞서 식단 조절을 통해 소식을 하며 다이어트에 힘쓰는 등 몸매 관리에 신경을 썼다. 비키니 차림에 쑥스러워하던 김선아는 촬영 시작과 동시에 코믹한 표정과 능청스런 포즈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김선아는 함께 촬영하는 이동욱과 스노클링을 타는 장면에서는 비키니 어깨끈이 풀리는 아찔한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김선아의 재빠른 순발력으로 상의탈의라는 극적 위기를 모면했던 것. 위험천만했던 에피소드였지만 김선아 특유의 넉살로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한편, SBS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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