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ee:夜]'불어라 미풍아' 임지연X손호준X한혜린, 본격 삼각로맨스 시작

기사 등록 2016-10-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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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속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의 대학 후배 장하연(한혜린 분)이 등장, 김미풍(임지연 분)과 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농구공을 던지며 장난을 치는 이장고와 김미풍. 이때, 집 앞에서 이장고를 기다리고 있는 장하연과 마주쳤다.

장하연은 차 안에서 이미 두 사람이 다정하게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본 상태.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는 듯 왜 같이 있냐고 이장고에게 물었다.

이를 들은 김미풍은 이장고의 집에서 세 들어산다고 장하연에게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제서야 안도하는 장하연. 이때, 황금실(금보라 분)은 마주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세사람을 발견했다.

황금실의 권유로 장하연은 이장고 집에 들어가 이장고 가족과 담소를 나눴다. 장하연의 모습을 본 이장고 가족들은 장하연을 마음에 쏙 들어했다. 이장고의 짝으로 찜한 것.

이장고 집에 들어간 장하연이 신경쓰이는 김미풍. 주영애(이일화 분)이 김미풍에게 이장고에게 애인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하자 "애인은 무슨 그냥 대학후배다"라며 예민 반응을 보였다.

다음날, 이장고의 짝으로 장하연이 마음에 든 황금실과 이남이(김희정 분)은 장하연에게 은근슬쩍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기 위해 다시 집으로 초대했다. 되려 장하연은 당돌하게 자기는 대학시절부터 이장고를 좋아했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해보고 싶다며 황금실에게 허락을 구했다.



다음날 고민 끝에 이장고는 장하연의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들은 장하연과 이장고는 축하의 술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이때, 워크샵을 떠난 김미풍이 산 속에서 서바이벌 게임 도중 실종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장고는 장하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망설임도 없이 한밤중에 김미풍에게 달려갔다. 그런 이장고의 모습에 장하연은 "두 사람 정말 무슨 사이인거냐"고 혼잣말을 하며 질투했다.

산 속에서 이장고는 애타게 실종된 김미풍을 찾아헤맸다. 결국 이장고는 극적으로 쓰러져있는 김미풍을 발견하고 힘차게 끌어안았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불어라 미풍아'에서 김미풍이 적극적으로 이장고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예고돼 삼각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캡처)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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