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유승호, "첫 악역 도전? 어렸을 적 부터 하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1-06-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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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은 어렸을 적부터 꼭 하고 싶었다.” 

배우 유승호가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 민속촌 ‘무사 백동수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차가운 살수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 그는 “‘국민 남동생’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남동생’ 이미지를 탈피 하고자 이번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며, 어렸을 적부터 나쁜 역할을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품에 앞서 시나리오를 읽고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여운이란 캐릭터는 내가 열심히 하면 매력있는 인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사극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무사들의 액션 대결을 그린 작품.

한편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 전광렬, 최민수 등이 출연하는 ‘무사 백동수’는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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