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유정 선배'로 중국 여심 싹쓸이해...어느정도?

기사 등록 2016-01-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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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박해진이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속 '유정 선배' 캐릭터로 중국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치인트’의 4회 방송이 끝난 지난 13일, 중국을 대표하는 소셜 네트워킹 웨이보에서는 ‘치인트’가 수많은 중국 드라마들을 뚫고 드라마 종합 인기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종합 조회수 26억 번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하루 만에 약 4천만 번이 증가한 격임과 동시에 ‘치인트’의 인기가 입증되는 것. 또 중국의 리뷰 사이트 도우반에선 ‘치인트’의 종합 평가 점수가 무려 9.1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놀라운 기록들은 중국 내 한국 배우로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박해진이 주연으로 출연하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현재 ‘치인트’ 웨이보 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박해진의 캐릭터인 '유정'이 53.3%로 1등에 이름을 올린 상태. 박해진의 공식 웨이보 팔로워 역시 하루만에 5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날로 치솟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중국의 한 인기 쇼핑사이트에서는 박해진이 ‘치인트’에서 입었던 각종 의상들이 방송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점부터 판매되고 있을 정도다. 또 드라마 속 유정의 취미인 '페이퍼 커팅'까지 판매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한국을 넘어 중국의 여심까지 사로잡은 박해진을 만날 수 있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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