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나는 '개콘'의 알렉사 청"…화보로 반전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4-03-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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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코미디언 김영희가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김영희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 스타(THE STAR) 4월호와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모던함과 심플함의 대명사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화보 촬영에서 그는 봄에 잘 어울리는 실크 브라우스와 발을 덮는 롱스커트, 골드 컬러 킬힐을 매치한 룩으로 도시적인 느낌을 소화해냈다. 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장난기 0%의 시크한 표정 덕분에 촬영이 순식간에 마무리됐다는 후문.


촬영을 마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희는 '중년 여성' 개그에 대해 "'꿀벌' 몸매부터 모든 걸 다 갖췄다. 또 워낙 디테일한 걸 좋아해서 평소 아줌마들을 열심히 관찰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줌마 이미지 때문에 속상한 적은 없다. 다만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선후배들로부터 '개그콘서트의 알렉사 청'으로 불리는데, 정작 패션&뷰티 프로그램에서는 불러주지 않아 아쉽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실제로 취미 또한 네일아트, 퀼트 등 여성적인 취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스타'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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