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한예리, 복잡미묘한 눈빛 포착 '팽팽한 긴장감'

기사 등록 2016-01-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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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측이 18일 변요한과 한예리의 모습이 담긴 31회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변요한 분)는 어두운 밤, 주막을 찾은 모습이다. 자리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이방지 곁에는 소중히 여기는 칼이 우뚝 세워져 있다. 반면 무사복 대신 여염집 여인의 옷차림을 한 척사광(윤랑/한예리 분)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다. 그의 손에는 칼 대신 작은 나뭇가지가 들려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방지와 윤랑,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표정이다. 조심스러운 몸짓으로 주변을 살피는 윤랑의 표정에는 긴장감과 경계심이 가득하다. 이방지 역시 알 수 없는 기운이라도 느낀 듯 복잡 미묘한 눈빛으로 두리번거리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을 감싼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오롯이 느껴진다.

과연 삼한제일검 이방지와 척사광이 마주하게 될 것인지, 두 무사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31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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