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각시탈’ 주원 열풍..흥행으로 이어진다

기사 등록 2013-01-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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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애니메이션 ‘니코 : 산타비행단의 모험’이 어린이들의 영웅 각시탈의 열풍을 몰아 꼬마사슴 니코로 영웅앓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이하 니코)’는 천방지축 용감한 사슴 니코(주원 분)가 설원의 독재자 화이트 울프'(나르샤 분)에게 납치당한 동생 조니를 구출하기 위해 절친 날다람쥐 줄리어스(김원효 분)와 함께 대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 이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BS2 드라마 ‘각시탈’에서 한국판 히어로로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주원이 극중 주인공 니코로 목소리 연기에 나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주원의 목소리에 풋풋한 귀여움이 더해져 어린이들에게는 좀 더 친숙하게 다가와 재미를 가미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주원 스스로도 "천진난만한 성격의 니코가 나와 많이 닮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니코라는 캐릭터 자체가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을 질투하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형제애를 싹 틔우는 아기사슴으로, 아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니코’에는 주원 외에도 나르샤, 김원희가 더빙에 참여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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