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업텐션 '하얗게 불태웠어',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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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그룹 업텐션이 21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BURST'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하얗게 불태웠어'는 작곡가 이기, 용배 중 이기가 만든 프로듀싱 팀 오레오가 만든 곡으로 인트로 부터 곡이 끝날 때까지 숨 쉴 틈 없는 긴박한 전개와 터질듯한 사운드로 가득 차있는 Future bass 장르이다.

특히 남자의 불타는 의지를 나타낸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로 업텐션의 박력을 한꺼번에 터트리는 곡이다.



# 첫 느낌 어땠어?

박수정:상남자로 돌아온 텐션이들! 박력넘치는 모습 넘나 좋구요. 포텐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전예슬:수컷냄새 물씬나는 이 곡 뭐죠? '하얗게 불 타버렸어'라는 가사가 반복되니까 불금, 불토를 앞둔 주말에 듣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조은정: '썸머 남친돌' 업텐션의 이런 변화, 정말 격하게 반깁니다! 오빠미가 '뿜뿜'

한동규:업텐션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곡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고 남자다워졌어요! 많이 놀랐어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박수정:'A-Yo, UP10TION Let me hear say' 도입부에 '업텐션'이 나오자마자 흥이 달아오르네요.

전예슬:초반, 'Burning out' 반복되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것 같고요.

조은정: 1분 부터 '말하지 못한 내 맘을 전해' 격하게 몰아붙이는 거친 보이스의 래핑. 남성적인 매력이 느껴져요.

한동규: '하얗게 불타버렸어' 후렴부분부터 딱딱 떨어지는 멜로디, 곡이 금방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박수정:'청량감'있는 이전의 곡보단 대중적인 곡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업텐션의 이유있는 변신 환영입니다.

전예슬: 강렬하지만 어딘가 숨가쁜 느낌이에요.

조은정:완전히 무르익은 성숙함은 아니지만, 더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네요. 아쉬운 점이자 기대되는 점이에요.

한동규:아쉬운 부분은 못 찾은것 같아요.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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