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수목극 전쟁에서 동시간대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1-08-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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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전국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기록한 18.6%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는 6.9%, SBS ‘보스를 지켜라’는 1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공주의 남자’는 동시간대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문채원 분)과 승유(박시후 분), 그리고 신면(송종호 분)의 삼각 로맨스가 극에 흥미를 불어넣었다. 세령은 강화도로 유배를 떠난 승유와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신면과의 혼례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세령은 자신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신면에게 몸에 손대지 말라며 뺨을 때리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오해였다는 사실을 알고 사과를 전했다.

또한 이날은 승유가 석주(김뢰하 분)의 도움을 받아 무인도에서 탈출, 도성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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