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JYJ 재중과 첫 만남부터 팬티만 입고 잔 사연은?

기사 등록 2011-07-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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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지성이 JYJ 김재중과 첫 만남부터 침대에서 속옷만 입고 함께 자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성과 김재중은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과의 만남을 갖았다.

이날 지성은 “‘보스를 지켜라’ 제작진 및 배우들과 MT를 가게 돼 술잔을 기울이다 숙소로 향하게 됐는데 스태프 분들이 나와 재중을 같은 방에 배정해줬다”고 당시 사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방 안에는 킹사이즈 침대가 하나만 있었고, 재중에게 ‘잘까?’라고 말을 건넸었다”며 “에어콘을 켜놨지만, 많이 더웠고, 서로 옷을 벗고 자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성은 “그땐 술에 취해서 덜 민망했지만, 다음 날 서로 창피해 했다”며 “그 뒤로 서로 정말 가까워졌고, 촬영도 수월했다”고 덧붙였다.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여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남주인공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 쾌활, 명랑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보스를 지켜라’에서 지성은 허당스러운 면모를 갖고 있는 재벌 기업 철부지 막내 아들 차지헌 역으로, 최강희는 대표청년실업자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는 노은설 역을 맡았다.

여기에 국내 안방극장에 첫 연기 도전장을 내미는 JYJ 영웅재중은 막강한 능력을 갖춘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을, 왕지혜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완벽함을 가진 변호사 서나윤 역을 연기하게 된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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