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배종옥, 노희경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

기사 등록 2012-10-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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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태우와 배종옥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가 출연을 확정하며 거물급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김태우와 배종옥이 출연, 극을 든든히 뒷받침 할 예정이다.

극 중 배종옥과 김태우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의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두 번째 합작으로, 일본 원작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마저 떠나보낸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청담동 최고 겜블러와 부모의 이혼과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 등에 시달리는 외로운 대기업 상속녀가 만나 희망과 사랑을 찾아가는 정통 멜로 드라마로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두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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